안의향교(전교 김경두)에서는 2024년 甲辰年 설명절을 맞이하여 원임 전교, 유림, 유도회 회원, 여성유도회원, 장의 등 30여명이 참여하여, 향교 대성전에서 알성례를 봉행하고, 명륜당에서 甲辰年 새해 인사회를 가졌다. 오늘 행사는 안의향교에서는 초하루 설날 새벽에 전교와 장의 2분이 대성전에서 분향하고, 초사흘인 오늘 알성례와 새해 인사회를 갖고 떡국을 준비하여 나누어 먹고 새해 덕담으로 마치는 전통을 이어오고 있다. 김내현 총무장의 사회로 국기에 대한 경례, 상향읍례, 알성례 봉행, 새해 인사회, 전교 인사, 지부회장 인사, 원임전교 격려사 순으로 진행 하였다. 당하집례는 김내현 장의, 집례 임종덕 장의, 알자 유치산 장의, 봉향 최문규, 봉로김병열 장의가 담당 하였다. 김경두 전교는 인사말을 통하여 “甲辰年 새해를 맞이하여 연휴기간 가족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야 함에도 오늘 알성례에 참석하여 주신 원임 전교님과 유림, 유도회 회원님, 장의님들에게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지난해에는 안의향교 창건550주년기념행사, 유교아카데미등 여러 가지 행사로 많이 바쁘게 지나갔습니다. 모든 행사들이 여기 계신 분들께서 적극적으로 참여 하시고 도와 주신 덕분에 무난히 잘 마쳤습니다. 2024년 올해는 <광풍루,제월당 530주년 기념 주련차운 전국한시지상 백일장>과, 전통문화 보존등 많은 사업이 계획되어 있습니다. 지난해와 같이 적극적으로 참여 하시고 도와 주시기 바라며 참여하신 모든분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드립니다. 감사합니다.”고 인사하였다. 신용희 유도회 지부 회장은 “가족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야 할 연휴에 참석하신 모든 분에게 감사 드리며, 향기로운 꽃 한송이는 주변을 향기롭게 만드는 것과 마찬가지로 우리 유림 한분 한분의 예를 실천하는 행동이 주위의 많은 사람에게 전파되는 향기로운 유림이 되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하였다.조대형 원임 전교께서는 “십수년전에 장의를 하고 전교를 할 때 알성례를 봉행 하려고 하면 6~7인이 모여서 겨우 행사를 마쳤는데 오늘 이렇게 30여명이 참여하여 주시니 너무 기쁘다. 모든 행사의 성패는 참여하는 숫자가 좌우한다. 앞으로 향교 행사에 오늘같이 모두 참여하여 주기를 바란다. 안의향교의 미래가 밝다는 생각에 가슴 뿌듯하다”고 인사했다.행사를 마친후 기념촬영을 하고 준비한 떡국을 나누며 건배사 덕담으로 행사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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