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읍생활개선회(회장 윤선아)는 2월 6일 함양읍행정복지센터에서 설맞이‘사랑의 떡국떡 나눔행사’를 실시하였다. 함양읍생활개선회는 지난 2002년부터 20여년 동안 좀도리 운동 행사를 통해 지역 내에 생활이 어려운 독거노인, 결손가정, 소년소녀 가장 및 노모당 등 따스한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좀도리쌀을 전달하여 훈훈한 정을 나누어 왔다. 작년부터는 좀도리쌀로 떡국떡을 만들어 관내 취약계층에 나눔을 실천하였으며, 올해도 떡국떡 140kg을 만들어 관내 취약계층 70가구에 회원들이 직접 방문 전달하여 이웃사랑을 실천하였다. 나눔의 좀도리 운동은 옛날 우리의 어머니들이 밥을 지을 때 쌀을 미리 한 술씩 덜어내어 부뚜막의 단지에 모았다가 남을 도왔던 전통적인 십시일반 정신을 오늘에 되살려 어려운 이웃을 돕자는 사랑과 정성의 운동이다. 지역사회 봉사단체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함양읍생활개선회는 이 외에도 매년 이웃돕기 성금 기탁, 사랑의 돼지저금통 모금을 통한 장학기금 마련과 곶감축제, 주민자치행사 등 지역의 각종 행사때에도 봉사에 앞장서는 등 활발한 활동을 실천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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