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소방서(서장 이병근)는 1월30일 함양군 안의면 심원정 유원지에서 동계수난사고 대비 인명구조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동절기 수난사고를 대비하여 효율적으로 대응하고 전문구조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진행됐다. 1월 22일, 30일, 2월 1일 3차례 진행되고, 구조대장 등 총 42명이 참여했다.
주요 훈련 내용은 ▲동계용 수난장비 사용법 및 관리요령 숙지 ▲얼음 밑 잠수 절차 및 수중환경 적응 ▲호흡기 결비 예방대책, 비상시 대처요령 숙지 ▲구조대원 안전확보 및 수색 방법 숙지 등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수난사고는 예상치 못한 변수가 많아 철저한 사전준비와 훈련이 병행되지 않으면 신속한 구조가 어렵다”며 “현장대응능력과 구조대원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맞춤형 훈련을 지속해 구조 역량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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