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함양국유림관리소(소장 신하철)는 1월26일 경상남도 남해군(군수 장충남)과 “국민의 숲(단체의 숲)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양 기관은 남해군의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내산 지역의 우수한 산림자원인 국유림(남해군 삼동면 봉화리 산480-2 외 5개소, 면적 19.1ha)을 활용하여 국민에게 산림체험과 볼거리, 휴식 공간 제공으로『국민의 숲 지정 · 운영 지침』에 의거 협약체결을 진행하였으며, 협약 기간은 1월26일부터 오는 2029년 1월25일까지 5년간 상호 긴밀한 협력체계를 유지하기로 했다.   협약 추진 내용으로는 첫째, 주변 관광지와 유아숲체험원, 자연휴양림 등을 연계한 산림교육 프로그램을 운영 둘째, 산지정화 및 산불예방 캠페인 실시 등 산림보호 활동을 통하여 산림자원의 보전·보호에 대한 인식 개선을 도모 셋째, 체험의 날을 지정하여 나무심기 행사 운영 및 기존 임도를 활용한 트레킹길 조성으로 산림레포츠 대회(산악자전거, 마라톤) 개최로 국민이 숲을 다양하게 이용 및 체험할 수 있게 하는 내용이다. 신하철 함양국유림관리소장은 “숲을 더 건강하고 가치 있게 보존 · 경영하고, 국유림이 국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공간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남해군과 협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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