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지방산림청 함양국유림관리소(소장 신하철)는 산림생태계 보전, 재해방지 등을 위하여 올해 60억 원을 투입해 경남 서부지역 공·사유림 532ha를 매수한다고 밝혔다.
매수대상지는 경남 서부지역 12개 시·군으로 4개 시(진주, 통영, 사천, 거제)와 8개 군(의령, 고성, 남해, 하동, 산청, 함양, 거창, 합천)이다.
국가가 보존할 필요가 있는 공익용 산림인 도시숲·생활숲, 산림보호구역, 백두대간보호지역, 수원함양보호구역 등 보존 필요성이 높거나 공익적 가치가 높은 산림을 우선 매수한다.
특히, 전체 매수면적 중 32ha(4억원)는 매매대금을 10년간 분할해 지급하는 산지연금형으로 매입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산림청 누리집 〉행정정보 〉알림정보 〉사유림을 삽니다”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신하철 함양국유림관리소장은 “국유림을 확대하여 산림의 공익적 기능을 확보하고, 숲을 통해 국민들에게 다양한 산림복지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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