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청소년육성재단(이사장 박성자)이 ‘농어촌청소년 정책욕구에 대한 권역별 비교연구’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월15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지역 인프라 및 접근성, 활동 경험 등에 따라 큰 차이를 보이는 각 지역의 특성과 욕구에 맞는 정책의제 발굴을 위해 추진한 <2023 농어촌청소년 정책발굴 원탁회의>의 설계 및 진행, 회의 결과를 비교·분석하였다.
먼저 농어촌청소년이 대도시청소년들에 비해 보장받지 못하고 있는 생활영역, 농어촌청소년의 기본권과 사회권의 위기로 파악되는 지표들, 사회의 변화에 의해 농어촌청소년에게 등장한 주제들, 농어촌청소년의 좋은 삶과 활동을 위해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권리항목을 기준으로 15가지 의제를 선정하고, <2023 농어촌청소년 정책발굴 원탁회의>를 통해 파악된 권역별(경기·충청·전라·경상) 농어촌청소년의 욕구와 정책 우선 순위, 권역과 의제별 제안 정책과 비교 뿐만 아니라 농어촌청소년 정책발굴 원탁회의 의의와 성과 등도 제시했다.
본 연구는 2022년 농어촌청소년육성재단이 진행한 「농어촌청소년 생활실태 연구」의 후속 연구로서 농어촌청소년의 욕구를 정책으로 연결시키기 위한 과제를 수행한 것이다.
채명숙 사무총장은 “이번 보고서 발간으로 지역의 특색이 반영된 농어촌청소년의 욕구 파악에 기반한 정책개발과 더불어 농어촌청소년이 지역에서 뿌리내리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자체와 유관기관의 적극적인 관심을 기대한다고 밝혔다”고 말했다.
발간된 연구보고서는 농어촌청소년육성재단 홈페이지(www.fry.or.kr) 간행물 게시판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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