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범 국민의힘 예비후보가 1월16일 함양군 기관단체청사 3층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총선 출마를 공식화했다. 신 예비후보는 이날 국민의힘 산청·함양·거창·합천 선거구 출마를 공식선언하면서 “지역이 위기라고 하면서도 전혀 준비된 모습이 없는 것을 보며 안타까움에 가슴을 친적이 한 두 번이 아니었다”라며 “산청·함양·거창·합천의 정치와 미래를 바꿀 기회를 달라”고 강조했다. 그는 기자회견을 통해 △지역정치를 포용과 화합으로 이끌겠다 △늘 군민과 소통하겠다 △당을 민주적이고 투명하게 운영하겠다 △사회적 약자의 편에 서는 정치를 하겠다는 4대 각오를 다짐했다. 특히 신 예비후보는 선거에 당선되면 “1년에 한 번씩 주민등록지 주소를 옮겨서 산청, 함양, 거창, 합천 4개 군에서 군민으로 살아보겠다”고 약속했다. 함께 먹고 살면서 지역의 문제점이 무엇인지, 해결책이 무엇인지 파악하겠다는 것의 그의 의중이다. 또 매주 금요일은 지역구로 내려와 주민들을 만나고 월요일에 상경하는 ‘금귀월래’의 정신으로 일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2차전지와 전기차 부품 산업유치, 지역을 대표하는 스타트업 육성, 마을공동체 돌봄, 농민을 위한 정책, 인구소멸대책 특별위원회 구성 등 지역 발전에 앞장설 것을 약속했다. 신 예비후보는 “저는 기득권을 지키는 정치는 하지 않겠다. 저부터 항상 혁신하겠다. 개인의 명예를 위한 정치도 하지 않겠다”며 “지난 8년이 앞선 8년의 국회의원 생활보다 저에게는 훨씬 더 소중하다. 평범한 일반 국민의 눈으로 정치를 보면서 많이 느꼈다. 혼신의 힘을 다해 여러분의 기대에 보답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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