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근사근 감동수동 교육을 실현하고 있는 수동초등학교(교장 정은남)는 1월8일 김재웅 경상남도의회 의원, 이영희 수동면장을 비롯한 내빈들과 학부모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03회 졸업식과 수동느티나무 잔치를 성황리에 개최하였다. 해마다 졸업식과 학예회를 함께 하는 수동느티나무 졸업잔치는 교육공동체 모두가 한마음이 되어 새로운 출발을 하는 졸업생들을 축하하고 한해의 교육활동 성과를 공유함으로써 더욱 즐겁고 행복한 추억을 만들 수 있어 교육공동체 모두의 만족도가 매우 크다. 당일, 수동느티나무 졸업잔치는 1부 졸업의 장, 2부 축제의 장으로 나누어 진행되었다. 1부 졸업의 장에서는 졸업생들이 가족과 함께 입장한 후, 총동창회에서 기증한 색소폰을 비롯해 장학금, 졸업선물 등 푸짐한 축하선물을 받았다. 2부 축제의 장에서는 졸업생들의 색소폰 공연을 시작으로 후배들의 멋진 공연 등이 한데 어우러지는 진풍경을 만들어내면서 이를 지켜보는 재학생들과 학부모들의 탄성과 박수를 이끌어 내었다. 김재웅 도의원은 축사에서 “수동초등학교 50회 졸업생으로서 항상 모교가 발전하기를 기원하며 졸업생들의 앞날에 무한한 영광이 있기를 바란다.”며 “그동안 학생지도에 수고하신 교직원들에게 감사하다.”는 뜻을 밝혔다. 수동초등학교 정은남 교장은 “해마다 학부모회(회장 성은영)에서 꾸며 주시는 멋진 졸업식장에서 교육공동체 모두가 하나되는 자리가 마련되어 너무 기쁘다. 우리 졸업생들이 나 자신을 사랑하고 주변사람들과 관계를 잘 맺어 더 큰 세상으로 힘차게 나아갔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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