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함양 지면이 새로워집니다. 갑진년(甲辰年)을 맞아 지역민에 한걸음 더 가까이 다가가고 독자들에게 다양한 양질의 읽을 거리를 제공하고자 고정 코너를 신설하는 것과 더불어 지면의 기획기사 비중을 늘리기로 결정했습니다. 꾸준히 보도되어왔던 기존의 고정 코너 ‘체험 함양 삶의 현장’과 ‘청년 인터뷰’ 그리고 ‘향우를 찾아서’를 유지하는 것과 함께 5개의 새로운 고정 코너가 독자들을 찾아뵐 예정입니다. 함양에서 이루어지는 다양한 분야 또는 세대의 이야기를 지면에 풍성하게 담아내는 등 조금 더 역동적이고 차별화된 신문을 약속합니다. 우리 마을 토박이가 들려주는 이바구 높은 인구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함양의 어르신들을 직접 만나 각 마을에 대한 이야기를 소개하는 코너입니다. 노인들의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해당 마을의 지난날의 변천사부터 다양한 옛 이야기까지 다채로운 주제를 흥미롭게 전달하고자 합니다. 현재 관내 마을의 인구와 규모는 점점 줄어들어가는 추세입니다. 마을의 소중한 이야기만큼은 소멸되지 않도록 어르신들의 목소리를 깊이 청취하고 흥미로운 방식으로 기록해 나가겠습니다. 해당 코너는 매월 둘째 주에 보도됩니다.교육·문화 포커스 함양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교육·문화 행사 또는 주목할 만한 인물, 단체에 심층적으로 접근하고 소개하는 코너입니다. 교육과 문화는 지역의 잠재력이자 지역민들의 삶의 만족도를 대변하는 분야입니다. 이 중요한 교육·문화 고정 연재를 고민하면서 기사 형식과 주제를 명확히 전제하고 접근하기보다 취재 대상에 따라 또는 상황에 따라 기사 형식과 주제를 유연하게 풀어내는 것이 독자들의 지루함을 덜어내는 일이라 생각했습니다. 그런 만큼 코너 명칭 또한 구체적이지 않고 폭넓은 의미로 인식될 수 있는 열려있는 ‘교육·문화 포커스’로 결정했습니다. 단순 보도에 그치는 것이 아닌 함양 안에서의 수많은 교육·문화 활동이 독자들에게 생생하고 매번 신선하게 체감될 수 있도록 흥미롭게 담아낼 예정입니다. 해당 코너는 매월 둘째 주, 셋째 주에 보도됩니다.우리기업 현장탐방 우리 함양에도 지역의 경제를 크게 뒷받침하는 중·소 기업들이 많습니다. 이에 주간함양은 관내에 자리하는 여러 기업들을 직접 찾아가는 ‘우리기업 현장탐방’ 고정 코너를 신설하고자 합니다. 관내 다양한 기업들의 현장을 소개하고 조명함으로써 지역의 전체적인 경제적 흐름을 간접적으로 독자들에게 전달하고자 합니다. 해당 코너는 매월 넷째 주에 보도됩니다.청년들 너의 생각이 참 궁금해 함양의 다양한 지역 문제를 이야기할 때 청년들의 생각은 무시당하기가 쉽습니다. 청년들은 이 지역에서 적은 수인 것을 차치하더라도 당장 어디서 청년들의 생각을 들어볼 수 있는지 모르기 때문입니다. 이 지역의 문제를 이야기할 때 청년들의 생각이 중요한 이유는 결국 이 지역을 살아갈 세대는 청년세대이기 때문입니다. 변화를 결정하는 것이 기성세대라면 미래에 그것을 감당하며 살아가야 하는 것은 청년세대입니다. 청년세대가 지역사회의 문제를 계속해서 외면 하다보면 결국 이 지역과 멀어지는 것은 시간문제입니다. 청년세대의 의견을 들어보는 것은 이 지역을 살아갈 청년에게도 결정권을 가진 기성세대에게도 이 지역 함양에게도 꼭 필요한 일입니다. 청년 패널들을 직접 모시고 지역 현안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어보는 해당 코너는 매월 넷째 주에 보도됩니다.함양군에는 할게 뭣이 있는고? 일상에서 벗어나 새로운 경험과 즐거움을 찾는 가장 획기적인 방법은 자신에게 맞는 취미를 가져보는 것입니다. 주간함양은 관내 체육 및 취미 활동 그룹을 방문하여 종목별 특색있는 활동들을 군민들에게 소개함으로써 건전한 여가생활을 독려하고자 합니다. 해당 코너는 매월 셋째 주에 보도됩니다.기존 고정 코너 ‘체험 함양 삶의 현장’과 ‘청년 인터뷰’ 그리고 ‘향우를 찾아서’는 매월 첫째 주에 보도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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