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군형편(軍形篇)7) 그런 까닭에 그 싸움에 이기는 것은 틀림이 없다. 틀림이 없는 자는 그 조치하는 바가 반드시 이긴다. 이미 패한 자에게 이기는 것이다.原文(원문)故(고)로 其戰勝不忒(그전승불특)이니 不忒者(불특자)는 其所措必勝(그소조필승)이니 勝已敗者也(승리패자야)라.解說(해설)명인(名人)의 승리는 처음부터 결국 잘못됨이 없다. 계산이 들어맞고 정확한 것이 그 특색이다. 그가 손을 쓸 때는 이미 이기고 있다. 말하자면 이미 진 자에게 이기는 것이니 일체의 행동에 억지가 없고 따라서 자연히 그 쓰는 방법에도 요행이나 우연한 것을 바라는 따위의 일은 결코 없다.註(주)不忒(불특) : 틀리지 않음. 忒(특)은 틀린다, 변한다는 뜻으로 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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