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백전면에 거주하는 곽경환·정영순 부부가 12월20일 백전면사무소를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백전면에서 농사(쌀, 양파 등)를 짓고 있는 곽경환 씨는 “추운 겨울이 다가오면서 취약계층이 연말을 따뜻하게 보내는 데 작은 보탬이 되고 싶다”라고 성금 기탁의 뜻을 전했다.
평소 지역사회 내 어려운 이웃에게 관심을 가지고 선행을 실천하고 있는 곽경환·정영순 부부는 올 1월에도 코로나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이웃을 위해 성금 100만 원을 쾌척한 바 있으며, 6월 양파 수확기에는 성민보육원에 양파 1,000kg을 기증하기도 했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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