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은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의 코로나19 대응체계 개편(12월15일)에 따라 코로나19 위기 단계를 현행 ‘경계’로 유지하되, 보건소 선별진료소 운영 종료 등 일부 대응 체계가 개편되었다고 전했다. 주요 개편 내용은 일반 의료체계 전환을 위해 선별진료소 운영 종료(12월31일), 코로나19 환자 입원 치료를 위한 지정격리 병상 해제, 고위험군 보호를 위한 검사 치료비 지속 지원, 병원급 의료기관 및 입소형 감염취약시설 마스크 착용 의무 유지, 양성자 감시체계 유지 등이다.   이에 따라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활용해 왔던 유전자 증폭(PCR)검사 대상자는 내년부터 일반의료기관(함양성심병원)을 이용해야 한다. 일반의료기관 무료 유전자 증폭(PCR) 검사 대상은 △응급실·중환자실 입원환자 △고위험 입원환자 △요양병원·정신의료기관, 요양시설 입소자이며, 위 대상자의 보호자(간병인)도 무료로 검사를 받을 수 있다. 상기 대상자 외 입원 예정 환자·보호자(간병인), 고위험시설 종사자, 의사 소견에 따라 검사가 필요한 경우는 유전자 증폭(PCR) 또는 신속항원검사(RAT) 검사비를 전액 본인이 부담하게 된다. 함양군 보건소 선별진료소는 지난 2020년 1월 운영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 방지 및 군민 건강피해 최소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선별진료소 운영이 종료됨에 따라 상시 감염병 예방 및 관리 활동을 강화해 나가겠다”라며 “겨울철 호흡기 감염 예방을 위해 올바른 손 씻기, 마스크 착용 등 개인위생 수칙을 준수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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