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수동면 내동마을 박영선(70)씨가 12월13일 수동면을 방문하여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번에 기탁한 금액은 올해 농업직불금으로 지급받은 100만 원으로, 지난 2020년과 2022년에 이어 직불금을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하여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박영선씨는 성금을 기탁하며 “올 한해 농사를 지으며 힘든 한 해를 보냈지만, 추운겨울 힘든 생활을 하고 있는 이웃들을 위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라는 바람을 함께 전했다.
이에 이영희 수동면장은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이웃돕기 성금 모금에 참여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우리 주민들의 사랑 나눔 실천이 추운 겨울 지역사회를 더욱 따뜻하게 만들고 있다”라고 인사를 전하였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기탁자의 뜻에 따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며, 『희망 2024년 나눔 캠페인』은 내년 1월 31일까지 모금을 전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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