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은 12월5일 부산 해암뷔페 대연회장에서 고향 발전과 함양인의 화합과 결속을 도모하는 재부함양군향우회 정기총회가 개최됐다고 밝혔다. 재부함양군향우회가 마련한 이날 정기총회에는 진병영 함양군수와 박용운 함양군의회 의장, 안병명 함양군체육회장 등 군 관계자와 양영인 재부함양군향우회장, 노은식 재외함양군향우회연합회장, 양재생 재부함양군향우회 장학회 이사장, 이경신 고문 등 향우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회기 입장 및 국민의례에 이어 내빈 소개, 장학금 전달, 공로패 및 감사패 수여, 회장 인사, 축사, 격려사, 건배 제의 및 만찬 등 화합행사 순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재부함양군향우회장학회(이사장 양재생)에서 함양 출신 학생 12명에게 각 100만 원씩 총 1,200만 원을 전달하였으며, 이어 지난 2년간 재부함양군향우회를 이끈 노은식 회장과 조하석 사무총장, 박일용 총무국장이 함양군수 감사패를 받는 등 고향 발전과 재부향우회의 결속을 다지는 자리가 되었다.   양영인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자랑스러운 나의 고향, 함양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주시는 함양군 공직자와 각 단체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라며 “재부함양군향우회 회원들도 힘을 모아 고향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진병영 군수는 축사에서 “부산에 살지만 함양의 발전에 지대한 관심을 두고 봉사활동 및 장학금 기탁 등에 힘써주시는 재부함양인에게 감사드린다.”라며 “청렴한 공직자의 자세로 재부함양인이 자랑스러워하는 함양의 발전상을 그려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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