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소방서(서장 이병근)는 11월24일 오전 7시50분경 병곡면 소재의 휴양지 관리실에서 화재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관계자 A씨는 순찰 중 관리실 외벽에 큰 불꽃을 발견하여 관리실과 인근 건물의 소화기를 이용하여 불길은 잡았지만 연기가 계속 발생되어 119에 신고하였다고 밝혔다.
화재는 인명피해 없이 당일 오전 8시30분경 완진 되었으며, 원인은 조사중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건물의 목재 외장재는 화염이 보이지 않아도 열에 의한 재 발화가 가능한 상황으로 외벽 제거하여 화재를 진압하였으며, 초기 진화에는 실패하였으나, 평소 관계자는 소화기의 위치와 사용법을 익혀두어 빠른 대처로 인근 건물과 임야로의 화재확대 방지하여 재산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었다. 이처럼 소화기로 초기 소화하여 불꽃이 보이지 않는다고 하여 화재 진화 된 것이 아닐 수 있음으로, 대피먼저이후 화재신고, 소화기사용으로 인명피해와 재산피해를 예방하여야 한다.”고 전했다.곽영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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