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은 11월25일 함양군 고운체육관에서 ‘제7회 함양군수배 태권도 한마당대회’ 개회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회식에는 진병영 함양군수, 김태호 국회의원, 경상남도태권도협회 김학수 상임부회장, 박용운 함양군의회 의장, 김재웅 경상남도의원, 안병명 함양군체육회장, 손유성 함양군태권도협회장 등 경상남도태권도협회 시군 회장단, 내빈과 선수, 임원과 감독, 학부모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개회식은 국민의례, 표창장 수여, 최우수체육관상 수여, 대회사, 축사, 격려사, 선수대표 선서, 심판대표 선서, 폐회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표창장은 리틀빅히어로태권도 이왕국 관장, 수남태권도 오해문 관장, 경상대석사강호태권도 정인 사범에게 수여됐다. 최우수체육관상은 금강태권도에게 수여됐다. 진병영 군수는 대회사를 통해 “태권도는 우리 민족의 자랑스러운 전통무술이자, 올림픽 정식 종목으로 자리 잡아 세계인의 사랑을 받고 있다. 태권도한마당 대회는 태권도의 전통과 가치를 널리 알리는 소중한 시간이”라며 “오늘 대회를 통해 더 많은 이들에게 태권도의 올바른 가치와 의미를 전하고 경쟁이 아닌 함께한다는 의미를 되새기며 무언가를 얻어갈 수 있는 기회가 되고 다른 이들과의 교류를 통해 더 큰 성장을 이루어 나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태호 국회의원은 축사를 통해 “태권도와 인연을 맺었다는 것은 정말 축하할 일이다. 정말 옳은 선택을 했다고 말씀드리고 싶다. 태권도는 우리 민족의 정체성을 상징하는 무술로 태권도를 통해 건강도 있겠지만 자신감을 불러 일으켜준다”며 “어릴 때 작은 자신감은 나중에 사회로 나갔을 때 자신의 성취와 용기로 이어지는 결과를 가져올 것이다. 우리 아이들이 크게 성장해서 이 사회에 큰 보탬이 될 거라고 확신한다. 이 자리를 만들어준 모든 태권도 가족 여러분들에게 수고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경상남도태권도협회 김학수 상임부회장은 축사를 통해 “오늘 대회에 참여한 여러분은 지금까지 익힌 실력을 충분히 발휘해서 좋은 성과 있기를 바란다”며 “이기고 지는 승패보다는 태권도 정신에 입각하여 우정을 담고 좋은 친구를 사귀는 화합의 장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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