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회 함양군 농업인의 날 행사가 11월16일 오후 2시 농업기술센터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진병영 군수, 박용은 의장을 비롯한 농업인 상 수상사 임채홍, 조선행씨 등 농업관련 회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행사는 농업인 상 수여, 농업인 격려와 함께 축하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되었고 2부 행사에서 우수 농산물 및 농식품 전시와 시식행사가 이어졌다. 올해로 9회째를 맞은 ‘함양군 자랑스러운 농업인 상’은 농업발전에 기여한 공적이 크고 모범적인 경영을 실천한 농업인에게 명예와 자부심을 심어주는 최고의 상이다. 군은 지난 9월27일까지 농업인 상 후보를 신청 받아 11월8일 창의개발, 농업활력 2개 부문에 각 1명씩 선정했으며 자립경영 부문에는 수상자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창의개발부문은 우리 농산물을 이용한 발효식품 상품화와 수출시장 확대로 영농 발전에 기여한 병곡면 임채홍씨가, 농업활력부문은 고품질 저탄소 사과 생산 및 안정적인 판로 개척에 기여한 안의면 조선행씨가 상을 받았다. 이어 함양군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 정영재 대표이사가 대통령 표창을, 함양군과 함양양파기계화협의체 윤병일씨가 농림축산식품부장관 표창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올 한해도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풍요로운 수확과 결실을 맺은 농업인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농업의 소중한 가치를 다시 한 번 되새기는 기회가 되었고, 함양의 기간산업인 농업을 지켜온 농업인들이 자부심과 긍지를 가질 수 있도록 살맛나는 농촌을 위한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우수 농산물 및 농식품 전시와 시식행사도 이어지며 행사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한편, 정부는 농업인들의 긍지와 자부심을 고취시키고 농업의 중요성을 되새기고자 매년 11월11일을 농업인의날 법정기념일로 지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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