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 지리산 자락의 곰갤러리에서는 능동 윤종억 도자 작품전을 연다.
11월15일부터 12월14일까지 곰갤러리에서 열리는 이번 작품전에는 윤종억 작가의 도자기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동국대학교 미술대학에서 서양화를 전공한 윤 작가는 흙이 가진 매력에 빠져 도자기를 접하면서 공모전에서 도자기 부문 최우수상을 받기도 했다. 윤 작가의 작품은 전통 도자의 미의식을 되새기며 점토를 현대미술의 재료로 다채로운 색유를 개발해 주관적인 느낌이나 감성을 미묘한 공간으로 채워 감각적으로 접근하면서 시각적 깊이가 두드러진다고 평가 받는다.
작품 하나 하나를 손으로 빚어낸 자연스러운 손맛이 개성적인 색채와 조화를 이루며 다양한 색의 아름다움을 담아 세련된 느낌을 준다.
자세한 전시 문의는 곰갤러리(함양군 함양읍 대실곰실로 467, 010-9371-0201)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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