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함양은 10월27일 오후 7시 본사 회의실에서 10월 독자참여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 위원들은 군의회에서 입법예고한 태양광 규제 완화와 관련해 우려의 목소리를 냈다. 위원들은 마을만들기 프로그램이 제대로 조명되어 함양군 인구유치에 긍정적인 효과가 되길 기대하였고 공사로 인한 시가지 통행, 시비공원, 인구유출 등 현재 문제가 되고 있는 사안을 챙겨달라고 당부했다.다음은 회의 내용이다.조인호 위원장 태양광 이격거리와 관련해 주요도로 800미터에서 100미터, 주거밀집지역 500미터에서 200미터로 변경하는 조례안이 입법예고 되었다. 이러한 소문을 듣고 외부 업자들이 함양군 땅을 살고 모여든다고 한다. 청정지역인 함양군이 계속해서 군민들이 혐오하는 시설이 들어서면 인구에도 큰 영향을 미칠 것이다. 태양광 사업은 외지인들의 돈벌이 수단으로 전락할 가능성이 높다. 10월9일자에 소개된 시비공원은 제가 운동을 위해 상림을 걷다가 몇 번 본 기억이 있다. 처음 설치할 때 왜 구석진 곳에 설치하는지 의문이 들었다. 사업부소도 당초에 상하수도사업소에서 실시했다. 당시 준공식을 며칠 앞두고 제막을 열지 못했다고 한다. 이유는 검증되지 않은 시인들의 작품이 함께 배치되어 그렇다고 한다. 앞으로 이런 사업을 실시하기 전 객관적인 사전 검토가 필요하다. 노정우 부위원장 이야기에 앞서 11월 함양교육 안내부터 말하겠다. 11월10일부터 11일까지 문화예술회관과 상림공원 일원에서 함양 행복교육지구 성과 나눔 축제를 개최한다. 또 11월28일에는 오후 공책에서 탐스러운 식탁의 저자 윤지호 작가를 초청해 만남을 가진다. 지역민 누구나 참석할 수 있기에 많은 사람들이 신청하여 참석했으면 좋겠다. 10월9일자 신문에 나와 있는 인구표를 보면 조금 오류가 있는 것 같다. 제대로 확인 후 표시를 부탁드린다. 송숙희 위원이 말씀한 강진군 사례를 이야기 하겠다. 강진군은 소득과 관계없이 자녀가 있다면 총 5천여만원을 지원하여 출산율이 40% 상승시켰다. 아주 좋은 사례다. 함양군은 이를 따라할 게 아니라 함양군만의 특단의 방법을 마련해야 된다. 강진군이 이런 투자를 결정하기까지 굉장한 도전이었을 것이다. 함양 청년 공유주거 못 찾는다란 기사를 봤다. 이 기사와 이용기칼럼위원의 칼럼이 비슷하다. 내용을 보면 최근 군의원들이 소규모 주민지원 사업 등을 직접 집행 권한을 요구하면서 이러한 사태가 불거진 것이라고 나와 있다. 만약 이것이 사실이라면 그냥 넘어갈 일인가 싶다. 함양군민이라면 우리 군이 잘 되기를 바라고 군민이 잘 살기를 바라는 마음이 간절하다. 그렇지 않아도 인구감소로 고민이 많은 함양군이다. 주간함양에서도 6회에 걸쳐서 기획하여 연재하고 청년과 관련 기사를 작성하고 있다. 많은 군민들이 청년 사업에 대한 필요성을 공감하고 있는 이 시점에 이런 예산을 확보했음에도 불구하고 삭감했다는 것이 안타깝다. 얼마 전 불로장생특화거리에서 열린 별빛달빛 축제를 보며 많은 생각이 들었다. 이런 작은 축제들이 지속적으로 조명되어 세계적인 축제가 되었던 송어축제 등이 있다. 이런 지역 축제를 활성화시켜서 지역이 활성화 된 곳이 충남 예산군이다. 예산군은 많은 언론의 논란 중심에도 불구하고 많은 방문객이 찾고 있다. 이처럼 지역의 특색과 시장이 어울리는 축제가 함양군에도 생겼으면 좋겠다. 10월23일자 경남어린이페스티벌 기사를 봤다. 운영위원장까지 만나서 직접 인터뷰한 내용으로 기사가 작성되어 좋았다. 사실 아이들의 연극축제라서 어른들을 잘 모를 수 있지만 작은 군단위에서 아이들을 위한 축제가 이어지는 것은 흔치않다. 가끔은 어른들도 아이들의 축제에 참석하여 잠깐이지만 동심에 빠져보는 것 또한 좋다. 이번에 함양유림초에서 최고 작품상을 받아 서울 대학로에서 개최하는 전국어린이연극 대회에서 공연하게 됐다.이영규 위원 10월23일자 1면에 보도된 태양광 이격거리 완화와 관련해 이야기하겠다. 군의회와 행정에서 군민들을 위한 정책을 펼쳤으면 좋겠다. 지금 언론에서 함양군이 태양광 도시가 된다는 말이 나온다. 문제가 심각하다 안의농협 시간외수당 기사를 봤다. 이는 함양의 수치다. 함양에 매번 좋은 일만 있었으면 좋겠는데 매번 이런 일이 발생한다. 아직도 변화되지 않고 시대의 흐름을 찾지 못하고 있다. 앞으로 주간함양에서 기관단체를 비롯한 각 기관의 시간외수당 관련 취재를 부탁한다. 지금 함양군 시가지 공사가 너무 오래 걸리고 있다. 현재 잘 운영되고 있는 낙원사거리는 군민들에게 굉장히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이와 더불어 함중사거리 앞 우회전 도로 개설을 한다고 한다. 처음 회전교차로를 만들기 위해 막대한 보상을 했지만 인근 학교 학부모들의 반대로 무산됐다. 이에 우회전 도로를 만들려고 한다. 이해가 되지 않는 것은 많은 보상을 주고 그곳에 왜 공원을 조성했는지 의문이다. 언론에서 계속해서 지적해주길 부탁드린다. 그리고 동문네거리 인근 도로가 협소하여 통행이 불편하다. 상인들 짐차를 잠깐이라도 정차시키면 차가 상당히 막힌다. 개선이 필요하다.정민수 위원 10월23일 4면에 실린 마을 만들기 센터는 지난해 조례가 제정되어 행정과 주민이 만들어간다. 이번에 처음으로 운영된다. 10개 마을 현장 포럼을 실시하는데 10개 마을이 상당히 열정이 넘친다. 우리 지역에는 많은 인재들이 있다. 그동안 이분들이 활동을 하지 않고 있다가 이번 기회가 됐다. 지역에 나이와 관계없이 교육을 받아 단결력이 좋아졌다. 지역에는 잠재된 자원이 많다. 그동안 함양군은 행정 주도로 이루어졌다. 이러한 시책을 추진함으로써 주민들이 관심을 가지고 스스로 잘못 된 부분을 고쳐나가는 것이 중요하다. 마을 만들기에 참석한 10개 마을 공통점은 모두 귀농·귀촌인들이 많다는 점이다. 함양산양삼이 중국으로 수출됐다. 원래 중국 수출은 상당히 어렵다. 어떻게 수출을 성사시켰는지 궁금하고 또 이는 굉장히 큰 성과다. 엑스포 이후 최고의 성과로 여겨진다. 첫 수출이 됐기에 앞으로 상당한 기대가 모아진다. 임성용 위원 함양이 태양광으로 넘치고 있다. 예전에 함양군에서는 에너지농장 사업을 펼쳐서 주택단지 500미터 도로에서 100미터, 함양군 거주하고고 있는 사람에게만 태양광 사업을 실시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그렇게 되면 연령이 높은 어르신, 농사를 짓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작은 도움이 됐을 것이다. 조금 다른 이야기지만 명절이면 대봉산휴양밸리다. 함양군에 온 손님들을 위해 명절에는 오픈하고 차후 다른 방식으로 연휴를 보장했으면 좋겠다. 막상 지인들이나 외지에 있는 가족들이 함양을 찾으면 갈 곳이 없어 산청이나 거창군으로 빠진다.송숙희 위원 저는 9일자 1면에 내용을 보고 말씀 드리겠다. 진료비 출상장려금 관련해서 설문조사를 했는데 현금지원이 절실하다고 나왔다. 저도 아이를 낳았지만 그 당시 제 생각으로는 1억원만 있으면 고민도 안하고 아기를 가질 생각을 했다. 진료비, 바우처 지급 등도 중요하지만 실제로 아이를 키우면서 필요한 현금 지원이 절실하다. 함양군에서 셋째를 출산하면 천만 원 이상 지원을 하지만 강진군에는 자녀 출산하면 현금을 준다. 대략 5천만원 가량이다. 그 정도면 고민 해보고 하나 더 낳을 수 있을 것 같다. 이런 부분을 함양군에서 벤치마킹하여 우리군 현실에 맞게 적용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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