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소방서(서장 이병근)는 10월25일 오후 2시경 함양군 고운체육관에서 불시 긴급구조통제단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에는 소방서와 함양군, 함양군보건소, 함양경찰서, 한국전력 등 12개 유관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차량13대를 동원해 지진으로 인한 화재발생을 가정해 진행했다.
특히 각종 재난 발생 시 긴급구조 유관기관과 상호 협업 대응으로 재난·재해·복구 능력을 향상시키고 인명·재산피해를 최소화하는데 목적을 뒀다.
주요내용은 ▲관계인의 신속한 화재 인지 및 상황전파 ▲긴급통제단 가동 ▲임시응급의료소 설치·운영 ▲관계기관·긴급구조 지원기관과 협업 대응이다.
이병근 서장은 “긴급구조통제단 훈련으로 예기치 않게 발생한 재난에 대한 초기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긴급구조기간과 긴급구조지원기관 간의 역할 분담·공제체제 구축을 통해 군민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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