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5일 유림초등학교(교장 이옥임)는 P&I 교육코칭 연구소 대표이며, ‘어쩌다 부모’개발자이신 여순화 교육학 박사를 초청해 부모-자녀간 소통력 강화를 위하여 에니어그램 성격유형에 대한 학부모 연수를 실시하였다.미래에 아이들이 사회에 첫 발걸음을 내디딜 때 건강한 미래를 살아갈 수 있도록 자신에게 맞는 직업을 선택하는 능력은 매우 중요하다. 그 때문에 아이를 가진 부모님이라면 아이의 진로 탐색을 위해서는 어떤 방법이 있을지 궁금할 것이다. 그에 대한 답은 무엇보다도 자녀를 충분히 관찰하여 파악하는 과정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할 수 있다. 유림초등학교에서는 에니어그램이라는 성격검사를 통해 자신의 유형을 알아보고, 성격의 강점과 보완해야 할 점을 코칭해주는 특별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오전에는 4∼6학년 학생들이 자신의 성격을 탐색해보는 활동을 통해 9가지 유형에 따른 성격유형을 알아보고 성격의 강점에 맞는 진로 코칭을 통해 꿈을 찾아보았다. 그리고 오후에는 이와 연계하여 학부모님들의 에니어그램 성격유형을 알아보았다.    여순화 교수는 학부모의 검사지를 보며 일대일로 자녀와 학부모의 성향과 유형의 특징을 살펴보고, 하나하나 분석해 주며, 더욱 성장할 수 있는 방법까지 제시해 주었다. 다양한 검사를 통해 자녀를 알아가는 시간은 언제나 중요하다. 교육을 함께 하면서 “좋은 부모의 시작은 부모의 자기 이해와 성장”이라는 말이 정말 인상적이었다. 학부모들이 오늘 경험한 것을 실천하여 더욱 좋은 부모로 성장하시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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