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지리산마고예술제가 10월7일 함양군 마천면 지리산조망공원 특설무대에서 개막식을 갖는다. 지리산마고회(회장 정순근)가 주최하고 제8회 지리산마고예술제 운영위원회(위원장 정민환)가 주관하는 이 행사는 10월16일까지 열릴 예정이다. 7일 개막식은 3부로 나뉘어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시인, 국악인, 가수 등의 공연과 다양한 문화행사가 펼쳐지며 유튜브로 실시간 생중계 된다. 식전 행사는 가수 정유근씨가 사회를 맡으며 길놀이 공연과 갈매기예술단(단장 최홍영)이 개막 문을 연다. 함양군의 안녕과 세계평화를 기원하는 마고제례는 초헌관 박순근(전 함양군의장), 아헌관 김용기((사)한국정체무술협회 회장), 종헌관 서만용(한국초염력연구원 자문), 집사 정민권(여천차연건강 대표)·정 호(청해수산 대표), 헌무 정재(춘앵전)·고진문(무소유공연단 단장)이 맡는다. 정민환 제8회 지리산마고예술제 운영위원장의 개막선언으로 열릴 본 행사는 참석자들의 축사와 노춘애 화백의 전시오픈작가 인사말, 50여 년간 자연건강 및 정신세계를 연구하고 지구촌에 전파 지도 보급을 해 오고 있는 대천 정순근 원장의 힐링 지리산 기운 받기, 명상 방법 지도와 더불어 초염력 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축하공연으로는 진검 대나무베기, 시낭송, 마고 할미께 올리는 감사의 기도, 고진문의 기원무, 지홍의 학춤, 휴전장구예술단 공연 등이 열릴 예정이다. 지리산마고예술제가 열리는 기간동안 노춘애 화백(원로 전업작가)의 산 그림전(오전 10시~오후 5시까지)이 열리며 대천 정순근 원장의 ‘힐링 지리산 기운 받기 명상’ 체험(오후2시~4시 까지)도 마련돼 있다. 지리산마고예술제는 그동안 함양예총과 문학회 등의 단체와의 협조를 통해 여러 분야의 예술인들이 참여해 다양한 문화 행사로 열리고 있으며 실시간 생방송 김윤국·김철상, 산그림전 기획 연출 박준원, 무대연출 총감독 조현종, 공연 조연출 고두병, 본행사 노희식 자문위원장, 윤석명 홍보위원 그리고 정순근(한국예술인복지재단)씨가 참여하고 있다. 지리산마고회 정순근 회장은 “지리산권 문화 예술단지 내 야외조각공원, 미술관 등 다양한 문화공간 조성을 위한 기반 사업으로 제5회까지 자력으로 행사를 추진해 왔다. 이후부터는 함양의 지리산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지리산마고예술제 참여(연 회비 만원) 회원 1000명 모집에 주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후원계좌 지리산마고회(농협 351-1149-7312-53), 문의 010-5148-3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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