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기후위기환경연대(대표 김상국)가 9월15일 함양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발대식에는 진병영 함양군수, 김재웅 도의원을 비롯해 함양시민연대, 함양군농민회 등 함양 시민 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해 출범을 축하했다. 이번 발대식을 통해 환경연대는 기후위기와 환경문제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협력과 역량 강화를 다짐했다. 특히 이번 발대식에는 세계기후상황실 한국대표인 박세훈 교수가 초청강연을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박 교수는 기후 변화의 심각성을 강조하는 주제의 강연을 펼쳤다. 김상국 함양기후위기환경연대 대표는 “함양기후위기환경연대는 환경보호 파수꾼의 모범이 될 것”이라며 “우리 지역의 기후위기환경을 위한 여러분야의 지식과 열정을 하나로 모아 환경파괴로부터 지역을 지키고자 한다. 우리는 단결하고 하나되어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함께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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