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은 9월9일 함양향교(전교 진재상) 주관으로 유림회관에서 수상자와 관계자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국한시백일장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추모 고운 최치원선생’을 시제로 지난 7월 한 달간 우편으로 작품을 접수받았으며, 전국에서 186개의 작품이 접수되었다.
특히, 한시 문화의 저변 확대를 위하여 대학생들의 참여를 적극 홍보하여 다수의 학생 작품이 응모되었다.
영예의 장원상(경남도지사상)에는 최재락(경북 흥해향교), 차상(함양군수상)에는 이환식(경북 흥해향교), 박재은(을지대학교), 차하(함양군수상)에는 정상호(경북 안동향교), 구본근(경남 함양향교), 라기야(충북대학교) 등 30명이 수상의 영광을 차지하였다.
진병영 군수는 “한시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고, 우리 전통문화가 세대를 이어 발전할 수 있기를 기원한다.”라고 말했다.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