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이사회는 신임 이사장에 함양군 수동면 출신인 서기석 전 헌법재판관을 임명했다고 8월23일 밝혔다. KBS 이사회는 이날 표결을 거쳐 서 신임 이사장을 선출했다. 앞서 서 신임이사장은 지난 8월9일 대통령에 의해 해임된 윤석년 전 이사 후임으로 KBS 이사에 임명된 바있다. 서 이사장은 “KBS가 중립적이고 공정한 방송을 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서 이사장은 함양군 수동면 화산리가 고향으로 수동초(44회), 함양중, 경남고, 서울대 법대를 졸업하고 21회 사법시험에 합격, 대법원 재판연구관, 서울고법 수석부장판사, 청주지법원장, 헌법재판소 재판관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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