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은 9월 1일 오전 고운체육관에서 함양농업을 혁신적으로 견인하는 농촌여성리더 육성을 위한 ‘2023년 한국생활개선함양군연합회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한마음대회에는 진병영 함양군수, 박용운 함양군의회 의장, 박경자 생활개선경상남도연합회 수석부회장을 비롯한 내빈과 생활개선회원 300여명이 참석해 생활개선회원의 화합과 함양농업 발전을 도모했다. 오전 9시부터 시작된 행사에서는 ‘생활개선회 건강토크’라는 제목으로 회원들의 건강 증진을 위한 특강을 실시했다. 축구선수 피지컬 트레이너 출신 소병진 강사는 “생활개선회 여러분이 함양 농업을 이끌어 갈 주역”이라며, “여러분이 건강하고 행복해야 지역사회를 아름답게 이끌어 갈 수 있다.”며 회원들에게 유익한 시간을 선사해 큰 호응을 얻었다. 개회식에서는 우수생활개선회원에 대한 생활개선경상남도연합회 표창장 수여도 이루어졌는데, 한국생활개선함양군연합회 마천면 강선욱 회장이 수상하여 회원들의 사기를 북돋았다. 특히 농작업 재해예방 결의다짐을 통해 농작업 재해예방 제로(ZREO)와 안전한 농작업 일터 만들기에 생활개선회원들이 앞장서서 실천하기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 개회식에 이어 읍면별로 야심차게 준비한 장기자랑을 선보이며 선의의 경쟁을 통해 협동심을 길렀으며, 서로 화합하고 단결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윤임 한국생활개선함양군연합회장은 “이번 한마음대회가 농촌사회를 주도할 여성리더로서 자리매김과 교류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각 읍면에서 지역사회의 중추적 역할을 위해 열정적으로 노력하는 회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오늘 하루 바쁜 일상을 잠시 접어두시고 즐겁고 유익한 시간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생활개선회 한마음대회 개최를 축하드리며, 앞으로도 모범적인 대표 여성농업인 단체로서 많은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열린 마음과 따스함으로 더불어 살아가는 함양공동체를 만들 수 있도록 생활개선회원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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