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김해 함양군향우회(회장 정재건)는 8월19일 향우회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하계야유회를 겸한 둘레길 걷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2개월 전 계획을 한 행사로 오전10시 장유폭포수 찜질랜드 주차장에 집결하여 장유계곡둘레길 코스를 걸어서 12시에 장유대청계곡에 있는 어울림 식당에서 식사와 오후 2시에 족구대회 행사를 하고 노래자랑도 할 예정이었으나 예상치 못한 많은 비가 내리는 바람에 둘레길 걷기는 중간지점에서 취소하고 식당으로 모였다. 식당에 모인 향우들은 미처 준비가 안된 사항이라 먼저 오는 순서대로 오리백숙으로 식사를 했다. 정재건 회장은 “날씨가 좋았으면 계곡에서 발 담그고 식사를 할 예정이었지만 우중이라 그렇지 못했는데 2개월 전부터 추진한 일정이라 어쩔 수 없다”며 양해를 구하고 임채옥, 노정휴, 박호철, 배종택, 노은식 고문과 배한도 직전 회장 등 참석한 향우들에게 즐거운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이상재 사무국장은 고문님들을 차례로 소개했는데 임채옥, 노정휴, 박호철, 배종택, 노은식 고문과 배한도 직전 회장은 한결같이 우중에도 많은 향우가 참석해 주셔서 감사하며 정재건 회장 등 집행부의 노력에 감사함을 표했으며 “앞으로도 향우의 모든 행사에 향우 모두가 적극 참여 하여 주시기 바란다”고 인사했으며 마지막으로 향우회 창립 원로 1인인 우상기 향우를 소개했다. 정재건 회장은 향우회 소식 공지를 통해 9월7일~9월15일 개최되는 함양산삼축제에 소수의 집행부만 참석하기로 했다고 전하였으며 “축제기간 중 소망등 달기는 단체 10만원 개인 1만원이라 하니 뜻이 있는 향우들의 동참을 바란다”고 했다. 이어 “10월21일 함양상림숲에서 개최하는 한마음 축제는 전국향우들의 축제로 김해향우 80여명이 관광버스 2대로 참석하는 것으로 추진하고 있으니 많이 참석하여 달라”고 주문했다. 식사를 마치고 우중이라 족구는 할 수가 없는 상황이라 취소하고 대신 식당에 준비된 노래방 기기로 모처럼 향우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노래를 부른 여성회원에게는 상품권으로 노래를 부르지 않은 회원에게는 참석의 고마움을 담은 상품권을 나누어 주어 훈훈한 고향의 향수를 느낄 수 있는 향우들의 단합대회인 하계야유회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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