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이 야간보행 취약지역에 태양광 충전식 LED조명을 설치하여 주민들의 야간보행 안전을 확보하고 범죄예방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다.
군은 지역주민의 생활안전을 위해 경상남도자치경찰위원회가 주관하는 구도심 반딧불 골목길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총사업비 2,000만원 중 도비 50%를 지원받아 야간보행 취약지역에 태양광 LED조명 26개소를 설치했다.
설치장소는 관련 규정상 보안등 설치가 부적합한 장소 중 고령이거나 또는 거동이 불편한 주민 등이 거주하는 장소, 또는 후미지고 어두운 골목길 등이다.군은 하반기에 20여개를 추가 설치하여 주민들의 안전보행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이번 태양광 LED조명 설치를 통해 야간 주민 안전사고 방지와 함께 골목길 범죄를 예방하여 여성, 어린이, 노약자들이 안심하고 귀가할 수 있도록 돕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배종환 민원봉사과장은 “태양광 LED조명을 설치하여 넘어지거나 다치기 쉬운 어르신들의 안전에 많은 도움이 될것으로 기대된다”라며 “보조사업을 적극 활용하여 안전사각지대를 해소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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