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전면총동창회(회장 박호근)가 8월12일 백전면 사무소 앞 다목적 광장에서 동문, 지역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19회 백전면 총동창회를 개최했다. 올해는 백전중학교 15회 동창회 주관으로 총동창회가 열렸다.
이번 총동창회는 의식행사에 앞서 기수별 족구대회, 게이트볼, 추억의 운동회 등 체육대회와 풍물패, 노래교실, 체조교실, 라인댄스 등 식전공연이 진행됐다. 이후 환영사, 축사, 공로패 전달 등 의식행사와 초대가수 축하공연, 경품추첨 등 식후공연이 이루어졌다.
이날 행사에는 이춘덕 경남도의원, 김창덕 백전면 노인회 회장, 박윤호 백전면장, 안창남 백전초등학교 교장 등 많은 내빈들이 참석해 총동창회를 축하했다.
박호근 총동창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오늘 이 좋은 날 백전을 배경으로 태어나고 자라 경향 각지에서 고생하시는 동문들이 백전면민들을 모시고 제19회 동창회를 개최하게 되어 큰 기쁨으로 생각한다”며 “우리 마음의 안식처 내 고향 백전에서 아무쪼록 오늘 친구들과 그리고 우리 백전을 고향으로 두고 살아가는 모든 선후배님들과 마음껏 웃고 즐기는 시간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박창기 주관회기 회장은 만찬사에서 “백운산 정기 아래 뭉치자 하나로라는 슬로건으로 오늘 우리는 이 자리에 함께 모였다. 오늘 이 자리를 만들기까지 여러 어려움들이 있었지만 우리 친구들이 힘을 모아 오늘 이 자리를 만들었다. 오늘이 있기까지 고생한 우리 친구들에게 큰 박수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총동창회 행사에서는 모교 발전기금 전달식이 진행됐다. 박호근 회장은 안창남 교장에게 모교 발전을 위한 발전기금 300만원을 전달했다. 또 올해 백전초등학교에 입학한 5명의 학생에 대한 장학금 전달도 진행됐다. 올해 자랑스러운 선배님 상에는 43회 강창주씨가 수상했으며 공로패는 전임 회장인 강철수 회장과 지난해 주관회기 권정수 회장과 박상숙 사무국장에게 전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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