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병곡면은 지난 8월9일 오후 6시 제6호 태풍 ‘카눈’ 북상에 따라 산사태 등 취약지역인 가촌마을(이장 오현근) 주민들을 선제적 사전 대피 조치로 인명 피해를 예방했다. 많은 비와 강풍을 동반한 태풍의 북상에 앞서 안가촌 지역의 산사태과 바깥가촌의 침수피해 우려로 인해 인명피해가 예상되어 별도의 대피명령 해제 시까지 병곡초등학교 체육관으로 대피하였다. 이에 병곡면에서는 주민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구호물품과 먹거리를 충분히 전달하는 등 대피로 인해 심적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을 위로 겪려했다. 병곡면장은 주민 대피처를 방문하여 “구호물품 등이 더 필요한 경우 행정인력을 아낌없이 지원하고 재난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하며 제6호 태풍 ‘카눈’북상에 어르신들과 주민들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꼭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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