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함양에서 진행하는 ‘청소년 NIE토론교육’ 3회차 교육이 7월15일 까매요 2층에서 열렸다. 지난 시간에 이어 토론에 대한 이론 수업이 진행됐다. 이날 학생들은 디베이트 토론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디베이트는 정해진 논제를 두고 찬반으로 나눠 토론한다. 수업에 참여한 학생들은 다양한 논제 ‘학생들은 교복을 입어야 한다’ ‘교육을 위해서는 체벌을 허용해야 한다’ ‘시험제도는 폐지되어야 한다’ 등 다양한 찬반 논제를 두고 각자의 의견을 피력했다. 또 한 개의 사건과 관련하여 다양한 인물이 각자의 관점에서 해석을 달리하는 상황에 대해 사건의 주인공이 되어 상대를 설득해 보는 시간도 가졌다. 토론을 시작하기 전에는 중립이었던 친구가 찬성, 반대 의견을 내 놓은 친구의 주장을 듣고 의사표현이 변경되기도 하여 토론의 매력에 점점 빠져들어 갔다. 한편 이날 학생들은 종이신문과 인터넷 매체의 차이를 배우고 접근하기 쉬운 매체를 비교, 각 언론사마다 편집방향에 따라 기사방향이 달라지는 상황을 경험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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