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후계농업경영인 함양군연합회(회장 유성연)는 7월19일 오전 연암체육관(안의면)에서 농업경영인가족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대회에서는 진병영 함양군수와 장진수 한국후계농업경영인 경남연합회장 등 각급 기관단체장과 농업경영인 가족 등이 참석해 농업경영인 회원간 노고를 위로하고 농업경영인회의 화합과 함양농업 발전을 결의했다.
오전 10시부터 시작된 행사에서는 지역사회 발전과 농업경영인 단체의 화합에 기여한 우수 농업경영인 회원과 회원 자녀들에게 표창장과 장학금 전달이 진행되었다.
특히 이날은 함양군과 담양군 후계농업경영인연합회가 자매결연을 맺은지 30주년이 되는해로서, 고향사랑기부금 각 100만원씩 상호 기탁했다.
오후에는 훌라후프 돌리기, 제기차기 등 체육대회와 가족노래자랑 등 다채로운 어울림 한마당이펼쳐졌다.
진병영 군수는 “날로 부족해져만 가는 영농인력 감소와 고령화, 이상기후로 항상 새로운 환경에 적응해야 하는 어려운 농촌현실이지만 농업, 농촌을 지켜온 우리 후계농업경영인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유성연 회장은 “앞으로 더욱 더 하나되어 많은 어려움이 새로 닥쳐온다하여도, 그 위기를 기회로 삼아 새로운 자세와 각오로 현실을 극복하여 더 나은 삶을 다 같이 만들어 가자”고 강조했다. 곽영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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