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 금반초등학교(교장 백종필)는 7월19일 전교생, 학부모, 교직원, 지역민 40명이 함께 졸업 동문 선배의 초청을 받아 특별한 도시문화체험의 기회를 가졌다. 이번 체험은 금반초등학교 20회 졸업생인 ㈜이스턴탱커 이신원 대표가 모교사랑의 마음으로 자리를 마련하고, 부산항만공사 강준석 사장과 뉴스거함산 한태수 대표가 지역사랑의 인물로 꿈을 키우도록 함께 힘을 보탰다. 참가자는 부산항만공사에서 해운물류기지의 중심 역할을 하고 있는 부산항에 대한 질문과 자신의 진로와 관련하여 자유롭게 질의 응답 시간을 가지고, 항만공사 안내선을 타고 부산항 주변의 환경을 탐방하며 국제교역의 중심지를 몸소 체험하였다. 오후에는 국립해양박물관에서 우리 바다의 풍요로움을 직접보고 만지고 느낄 수 있는 관람 시간을 가졌고, 블루라인파크에서 해변열차와 스카이캡슐 탑승 체험을 하고 파란 하늘과 바다가 숨쉬는 부산의 심장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신원 대표는 후배들에게 “해양은 희망을 가지고 성실하게 하면 누구나 성공할 수 있는 기회가 생기는 블루오션이다”고 강조하며, “학업에 도움이 된다면 무엇이든 적극 도와줄테니 학교와 지역을 사랑하는 인물이 되어달라”고 당부하였다. 강준석 사장도 “고향의 학생들이 방문해주어 매우 기쁘고 기회가 되면 언제든지 방문하여 면학의 장소로 활용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환영의 인사를 했다. 육모 학생은 “선배님의 마음을 헤아리고 선배님을 롤모델로 삼아 앞으로 기대에 부응하여 함양을 빛내는 자랑스런 금반초 인물이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