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볕유스윈드오케스트라’는 7월24일부터 8월2일까지, 체코 프라하 스메타나홀을 비롯한 유럽 3개국 3개 공연장을 순회하는 제5회 유럽순회공연 및 ‘세계 유명 음악홀 순례-공연’을 펼친다. 함양군 초중고등학교 청소년들과 다볕유스윈드오케스트라 출신 전문연주자 및 지도강사들로 구성된 공연단은 7월 23일 함양여자중학교 목련관에서 출국공연을 겸한 ‘다볕유스윈드오케스트라–작은음악회’로 그 장대한 발걸음을 시작한다. 7월 25일 독일 바이에른주 그라펜뵈르 문화 & 군사 박물관 야외공연, 7월 27일 폴란드 토룬 CKK 요르단키 음악홀 공연, 체코 프라하 스메타나홀 공연 등을 통해 세계인들에게 ‘소리와 함께 크는 아이들!’의 모습을 자랑스럽게 보여줄 예정이다. 다볕유스윈드오케스트라는 유럽순회공연을 실시할 때마다 공연주제를 설정하여 프로그램을 구성하였는데 제5차 유럽순회공연에서는 주제를 ‘청소년 문화예술 교류’로 설정하여 공연프로그램을 구성하였다. 1부에서는 우리나라 국민들이 가장 애호하는 ‘아리랑’과 ‘고향의 봄’을 관악기를 위한 클래식곡으로 편곡하였으며, 마찬가지로 해당 국가에서 가장 널리 불려지고 있는 가곡을 편곡하여 성악곡으로 준비하였으며, 성악과 가곡 및 세미클래식을 들려줄 예정이다. 2부에서는 관악기의 특성을 잘 나타내는 정통 관악클래식곡과 영화 OST곡 등 세미클래식 곡을 준비하여 다볕유스윈드오케스트라의 빼어난 연주력을 바탕으로 하는 공연작품을 유럽관객들에게 들려줄 예정이다. 다볕유스윈드오케스트라는 전문예술법인 다볕문화 산하 청소년연주단체로서 국내외를 무대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국제적인 청소년연주단체이다. 2005년 창단한 이래 정기연주, 초청연주, 기획연주 등 다양한 형태의 연주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전 단원이 무대에서는 ‘풀 편성’ 연주회만 벌써 100회 가까이 되고 있으며, 가까운 시일 내에 ‘다볕유스윈드오케스트라 공연 100회 특별공연’을 함양군민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2009년 7월에 제주국제관악제에 초청되어 국제교류를 시작한 이후 2012년 제1차 유럽순회공연 및 ‘세계유명음악홀 순례-공연’을 기획하여 집행하였으며, 지금까지 정기적으로 해당 사업을 계속하고 있다. 다볕유스윈드오케스트라가 ‘세계유명음악홀 순례-공연’사업으로 공연한 장소인 체코 프라하 드보르작홀, 루마니아 부카레스트 아테니움홀, 오스트리아 빈 하이든홀, 대한민국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등은 음악전공자들도 감히 한 곳이라도 서보기 힘든 유명한 무대이다. 다볕유스윈드오케스트라 제5차 유럽순회공연은 많은 향우들의 도움과 기업체의 후원을 받아 기획되었다. 대한민국 국적 항공사인 대한항공에서는 인천공항-프랑크프루트 왕복 항공료의 30%를 지원하면서 후원단체로 참여하고 있다. 대한항공 우기홍(함양 안의)사장은 지역청소년들의 국제 문화예술교류활동의 취지에 공감하여 회사차원에서 후원을 조직하여 큰 도움을 주었다. 부산에서 사업체를 운영하고 있는 그로발스타해운(주)에서도 다볕유스윈드오케스트라의 활동에 공감하여 유럽순회공연을 위해 후원단체로 참여하여 많은 재정적 지원을 하였다. 그로발스타해운(주) 진병수회장은 함양군 장학회에 1억이라는 큰 금액의 장학금을 기탁하였음에도 불구하고 또다시 다볕유스윈드오케스트라 유럽공연에 큰 금액의 재정지원을 아끼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