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림초등학교(교장 이옥임)는 7월 13일, 버들숲 공감 자치회와 함께하는 “프로젝트 나눔의 날”을 운영하였다.
이번 프로젝트 학습은 유림초등학교의 특색교육을 중점으로 교육과정을 재구성하여 진행하였으며, 주제 계획 및 과정 기록과 결과물 전시까지 학생이 배움의 주체가 되어 진행된 학습활동이다. 특히 자신의 학습 과정을 전교생 앞에서 발표하는 과정에서 학생 스스로 배움의 주체가 되고, 배움이 삶과 일체가 되는 경험을 하였다.
1학년의 해마을과 비마을로 떠나는 한글 여행, 2학년의 유림 어린이 작가들의 동시 발표회, 3학년의 플라스틱 제로를 위한 환경 실천, 4학년의 함양 문화재 알리미 활동, 5학년의 인권 영화제, 6학년의 꿈을 찾아 떠나는 진로체험 등 학년의 특성을 고려한 다양한 프로젝트 발표가 진행되어 참여한 학생 모두가 진지하게 참여하였다.
이후에는 학생 스스로 기획한 “꿈나눔 버스킹 한마당”이 버들숲 공감 자치회 주관으로 진행되어 자신의 꿈을 펼치고 다른 사람과 함께 꿈을 공유해 보는 뜻깊은 경험이 되었다. 바이올린 연주와 밴드 공연 및 댄스 공연, 장기자랑 등 다양한 장르로 구성된 버스킹을 통해 놀면서 배우고, 배우면서 자라는 행복교육이 실천되는 시간이었다.
프로젝트 학습 나눔에 참여한 한 학생은 “동생들의 한글 공부 이야기와 동시 이야기는 감동이었고 환경 실천 프로젝트는 지금도 실천 중인 활동이라 관심이 많이 생겼다. 그리고 여러 학년의 프로젝트 학습 나눔에 참여하니 나도 그 속에서 함께 배운 것 같아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유림초는 유림 꿈둥이들이 프로젝트 학습의 탐구과제를 통해 문제해결력을 기르고, 꿈나눔 버스킹을 통해 꿈을 키우며 자랄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활동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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