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곡초등학교(교장 박선미)는 7월7일 전교생(유치원 포함)들을 대상으로 너나들이 캠프(뒤뜰 야영)를 실시하였다. 너나들이 캠프는 작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실시한 학교 뒤뜰 야영으로 자연을 사랑하는 마음을 기르고 협동, 봉사, 배려, 질서 등 공동체 의식을 고취하고 자신감을 기르는데 그 목적이 있다. 오전에는 조별 깃발과 구호를 만들고 입영식을 시작으로 함양소방서와 함께 한 심폐소생술 교육, 청렴 보물찾기를 하며 안전과 협동, 청렴의 의미를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오후에는 우천으로 취소된 대봉산 스카이랜드 체험활동의 대체활동으로 조별 또는 전체 미션을 수행하는 추적놀이를 하였다. 먼저 믿음의 방에서는 조원들을 신뢰할 수 있어야 할 수 있는 안대를 쓰고 뒤로 누워보는 활동을 하였고, 두 번째 협력의 방에서는 서로 손을 맞잡고 다 함께 일어나는 활동을 하였고, 세 번째 기쁨의 방에서는 자신의 끼를 춤으로 발산하는 활동을 하였고, 마지막 성찰의 방에서는 나를 돌아보고, 더 멋진 내가 되기 위해 스스로에게 편지를 쓰는 활동을 하였다. 네가지 미션을 수행하며 학생들은 서로 배려하며 협동하고 자신을 돌아보는 성찰의 시간을 가졌다. 저녁엔 조별로 스스로 만든 저녁 식사 시간을 가지고, 마지막 프로그램으로 ‘청렴 촛불 의식’을 하며 스스로 생각하고 돌아보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뒤뜰 야영에 참여한 학생들은 하나같이 “또 하고 싶어요”, “많은 것을 배우고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이었어요”라며 소감을 밝혔다. 병곡초등학교는 앞으로도 아이들의 행복한 오늘과 내일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