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이란 가상 화폐나 암호 화폐를 통틀어 이르는 말이다. 디지털 통화 또는 암호 화폐라고도 하는 가상 화폐는 전자 형태로만 존재하는 통화 유형이다. 전통적인 통화와 달리 가상 화폐는 중앙은행이나 기타 규제 당국에서 발행하지 않는다. 대신 암호화로 알려진 고급 암호화 기술을 사용하여 만들고 관리한다. 가상 화폐는 최근 몇 년동안 인기를 얻었으며 많은 사람들이 Bitcoin 및 Ethereum과 같은 암호 화폐를 투자하고 있었다. 국민 과반이 ‘코인 투자’ 논란으로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김남국 의원의 ‘의원직 사퇴’를 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21년 전당대회 돈봉투 의혹’과 ‘코인 논란’에 대해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책임지고 사퇴해야 한다는 의견과 사퇴하지 않아도 된다는 의견은 팽팽한 것으로 조사됐다. 김남국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지난해 1월과 2월 가상 화폐, 특히 ‘위믹스’ 코인을 최대 60억원(700만 달러)까지 보유했다는 보도이후 의혹을 받아왔다. 김 위원장이 가상자산에 집중적으로 투자하던 시기인 지난해 7월 가상자산 과세 유예 법안을 공동 발의한 사실이 드러나면서 논란은 더욱 커졌다. 해당 법안은 가상자산 거래에 대한 소득세를 1년간 유예하고 금융소득과 합산한 가상자산 소득에 대해 최대 5천만 원까지 소득공제를 허용하는 내용을 남고 있었다. 그러나 이 법안은 이후 다른 법안과 함께 묶여 결국 2025년에 암호 화폐 소득세를 부과하기로 결정되었다. 남국 이모님께서 무려 60억을 태웠다는 코인은 위메이드란 게임 회사가 미르게임을 흥행시키면서 앞으로 통용되는 화폐가 될 거라고 홍보한 위믹스 코인. 그렇게 개미들을 끌어 모아 뻥튀기 시켜서 고점에 이르자 투자금을 먹튀한 뒤 ‘드레이코’란 새로운 코인을 만들었다. 데일리안이 여론조사 전문기관 여론조사공정(주)에 의뢰해 지난 5월15일~16일 전국 남녀 유권자 1002명을 대상으로 ‘김남국 의원의 의원직 사퇴 여부’에 대해 물은 결과 응답자의 57.9%가 “의원직을 사퇴해야 한다”고 답했다. 향후 몇 년동안 여러 다른 회사가 자체 가장 화폐를 만들려고 시도했지만 대부분은 다양한 기술 및 규제 문제로 인해 실패했다. 비트코인은 사토시 나카모토라는 가명을 사용하여 알려지지 않은 사람이나 그룹에 의해 만들어졌다. 통화는 분산되도록 설계되었으므로 정부나 금융 기관에 의해 통제되지 않는다. 대신 전 세계 컴퓨터 네트워크를 통해 관리된다. 수십억원 규모의 가상 화폐 보유 논란에 휩싸인 전 더불어민주당 김남국 의원 의혹을 계기로 국회의원 전원의 코인 거래 내역을 전수조사 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현재 국회에 계류 중인 공직자 재산 신고 대상에 가상자산을 포함하도록 하는 공직자윤리법 개정안 통과 여부도 주목된다. 정치권에 따르면 유경준 국민의힘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여야가 부끄러움이 없다면 이참에 ‘김남국 방지법’을 통과시키고 국회 공직자윤리위원회를 통해 국회의원 300명의 코인 거래 시각을 포함한 거래 내역을 전수 조사해 떳떳하게 국민 앞에 공개하자”고 썼다. 국회 행정안전위원에 제출된 가상자산을 재산 신고하는 내용의 공직자윤리법 개정안은 유 의원을 비롯해 민주당 김한규 의원과 신영대 의원도 각각 대표 발의했다. 최근 더불어민주당의 지지율이 김남국 의원의 코인 투자 의혹과 돈 봉투 의혹 등 잇따른 악재에 휘청이고 있다. 특히 젊은 층의 지지율이 큰 폭으로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갤럽이 5월 셋째 주 전국 만 18세 이상 1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민주당 지지율은 32%로 직전 조사와 동일했다. 하지만 30대 지지율은 25%로 전주 대비 8%p 하락했고, 20대 지지율은 19%로 전주 대비 12%p 하락했다. 이는 김남국 의원의 코인 의혹이 터진 이후(5월5일) 2주 차에 접어든 조사 결과로 코인에 익숙한 젊은 세대가 바로 반응한 것으로 보인다. 여야 모두 젊은이들의 마음을 힘들게 하지 말라. 10년 동안 월급을 꼬박 모아도 집 한 채 살 수 없는 젊은이들의 미래의 꿈을 짓밟지 말라. 권력을 이용한 정보를 이용해 부를 축척을 하지 말라. 미공개 정보를 통한 부정과 부패가 없는 나라. 의와 진리를 쫓아 행하라. 국민을 두려워하고 깨끗한 정치를 하면서 국민의 봉사자이며 리더가 되기를 우리 국민은 국회의원들에게 바라고 있다. 여당도 정신 차리고 조심하라. 교만하면 넘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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