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들은 보통 하루에 몇 시간 정도를 수면에 사용하시나요? 하루에 8시간씩을 잔다고 가정하면 80년 중 27년을 수면에 사용하게 되는데요. 이처럼 수면은 우리 일상에서 정말 많은 부분을 차지합니다. 쾌적한 수면을 위해 하지 말아야 할 행동과 수면에 도움이 되는 행동이 있습니다. 수면 전 하지 말아야 할 행동 중 하나는 수면 4시간 전 카페인을 섭취하지 않는 것입니다. 카페인에는 주의력과 운동능력 등을 증가시키는 효과가 있지만, 우리 몸에서 수면 유도 작용을 하는 아데노신 수용체 대신 들어가 수면을 방해하기에 우리는 더 많은 아데노신 수용체를 만들어내서 몸을 더 피곤하게 만듭니다. 그리고 수면에 들어도 전체적으로 수면의 효율이 20% 정도 떨어지게 되고 이는 뇌를 쉬게 하는 수면의 기능을 사라지게 하는 것과 같습니다. 수면 전 하면 좋은 행동으로는 스트레칭, 족욕 등 다양한 행동들이 있지만 바쁜 일상 생활 속에서 가장 쉽게 할 수 있는 행동은 바로 따뜻한 우유를 한잔 데워 수면 30분전에 마시면 우유 속 트립토판이 수면 호르몬인 멜라토닌과 셀라토닌의 합성을 도와 수면의 질을 높이고 우유속의 풍부한 칼슘은 멜라토닌의 분비를 높여서 수면을 더 편하게 만들어줍니다. 그렇다면 수면 중 올바른 자세로는 무엇이 있을까요? 수면 중에는 자세가 제일 중요한데 기본적으론 편하게 천장을 보고 똑바로 누워서 자는 것이 제일 좋다고 합니다. 하지만 사람들이 많이 선호하는 수면 자세인 옆으로 누워 자는 자세같은 경우엔 한 방향으로 오래 자게 되면 얼굴과 몸에 비대칭이 생기거나 압력을 받은 눈가와 귀 주변 턱 근육 등에 주름이 생길수도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가끔 사람들이 너무 힘들 때 얼굴이 아래를 보게 엎드려서 자기도 하는데 엎드려서 자는 자세는 요추와 경추에 큰 무리를 줄 수 있다고 하기에 권장하지 않는 자세라고 합니다. 그러면 마지막으로 우리는 적당하게 몇 시간 자는 것이 제일 좋을까요?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서는 연령별 권장 수면 시간을 3~5세는 10~13시간, 6~12세는 9~12시간, 13~18세는 8~10시간, 18~60세는 7시간 이상으로 두었습니다. 실제로는 이런 수면시간보다 훨씬 적게 자시는 사람이 많을텐데 상쾌한 내일을 위해서 권장 수면시간을 지켜서 자보는 것은 어떨까요? 이를 끝으로 수면과 관련해서 하지 말아야 할 행동과 수면에 도움이 되는 행동들을 알아보았습니다, 이 기사를 통해 많은 사람들이 편하고 좋은 잠을 청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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