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안의면 국도에서 역주행 차량을 피하려다 고속버스와 화물차가 추돌해 1명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6월29일 오후 1시경 안의면 3번 국도 용추계곡 진입로 거창 방면으로 70대 A씨가 몰던 승용차가 역주행을 시도했다. 이에 마주 오던 고속버스가 이를 피하기 위해 급제동 했고 뒤따르던 화물차가 버스를 그대로 추돌했다. 이 사고로 화물차 운전자 50대 B씨가 숨졌고 고속버스 운전자를 포함해 8명이 크고 작은 부상을 입어 거창에 있는 병원으로 이송됐다. 또한 역주행을 시도한 승용차 A씨 및 동승자 3명은 경미한 부상을 입은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에 따르면 역주행 운전자 A씨는 당시 음주운전은 아닌 상태였으며 초행길 착오로 인한 역주행 사고로 파악했다. 경찰은 승용차 운전자 A씨를 상대로 사고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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