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은 고온 다습한 날씨가 이어지는 여름철을 맞아 6월 한달 간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예방을 위해 관내 음식점 등에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예방수칙 포스터를 배부하였다.
여름철은 기온상승과 습도가 높아 감염병 집단발생 위험이 높다.
이에 함양군 보건소는 집단 수인성감염병 발생 가능성이 높은 일반음식점 및 집단급식소 등 932개소를 방문하여 감염병 예방수칙을 홍보하고 포스터를 배부 및 부착하였다.
앞서 보건소는 SNS에 손씻기 실천 이벤트를 실시하여 군민 400명이 참가하였으며, 보건소 내 감염병예방 홍보 부스를 운영하여 개인위생 및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에 대한 홍보 활동을 이어 나갔다.
식당 관계자는 “날씨가 더워지는 만큼 식중독이나 장염이 발생하지 않도록 손씻기 및 식재료 관리와 도마, 행주 등 소독을 철저히 하겠다.”고 말했다.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예방수칙으로는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비누로 손씻기 △음식은 충분히 익혀 먹기 △물은 끓여 마시기 △채소·과일은 깨끗한 물에 씻어 껍질을 벗겨 먹기 △설사 증상이 있는 경우에 조리하지 않기 △위생적으로 조리하기(칼,도마 조리 후 소독, 생선 ·고기·채소 등 도마 분리 사용) 등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수인성·식품매개 감염 예방을 위해 손씻기 등 개인위생수칙을 준수해 달라”며 “감염병 발생 시 초기 선제적으로 대응해 감염병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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