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곡초등학교(교장 박선미)는 6월19일부터 6월27일까지 전교생을 대상으로 2023학년도 1학기 꿈·끼 탐색 주간을 운영하였다. 학생들은 일주일에 걸쳐 교내·외에서 다양한 활동을 하며 자신의 성격을 탐색하고 여러 가지 직업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제일 먼저 19일(월)에는 정호선 작가(기차가 출발합니다 저자)와의 만남을 가졌다. 정호선 작가가 그림책을 만든 과정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난 후 퀴즈도 풀고 작가의 그림책을 따라 만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병곡초는 최근 학생들이 직접 그림책을 만들고 출판을 하는 등 그림책 작가가 되어보는 기회를 제공하여 학습 동기를 강화하고 스스로 학습하는 힘을 기르는 것에 힘쓰고 있다.   꿈·끼 탐색 주간 이튿날인 20일(화)에는 초콜릿을 활용한 요리 만들기 체험을 하였다. 학생들은 요리를 할 때 주의할 점에 대해 안전교육을 들은 후 요리 강사의 지도를 받으며 브라우니와 누룽지 바크 초콜릿을 만들었다. 자신이 직접 만든 간식을 먹어본 아이들은 그 맛에 매우 만족하였으며 가족들과 함께 먹을 간식도 넉넉히 준비해 갈 수 있어서 기뻐하였다. 2학년 한 학생은 요리 체험을 한 후 “장래 희망이 게임 유튜버에서 요리사로 바뀌었다”고 말하였다. 수요일(21일)에는 전교생이 대봉힐링관으로 현장체험학습을 떠났다. 고학년은 뚝딱뚝딱 목공체험을, 저학년은 친환경 티셔츠 꾸미기를 한 후 푸드테라피 활동을 함께 하였다. 점심 식사 후에는 대봉산림욕장에서 숲체험을 하며 힐링하는 시간을 가졌다. 산을 타고 계곡물에 발 담그며 올챙이를 잡았다. 자연과 함께하는 동안 밝게 빛나는 아이들의 얼굴을 보면서 행복이 무엇인지 느낄 수 있었다. 금요일(23일)에는 저학년과 고학년으로 나누어 원예체험(토피어리 만들기)과 「꿈길! 찾아가는 진로 코칭」를 실시하였다. 1~3학년은 식물의 특성에 대해서 배우며 토피어리를 만들었다. 작품을 완성한 후에는 식물을 관리하는 방법에 대해 배우고 식물을 잘 돌볼 것을 다짐하였다. 4~6학년 학생들은 2회에 걸쳐(23일, 27일) 여순화 교수(P&I 교육코칭연구소 대표)와 함께 꿈길! 찾아가는 진로 코칭 프로그램에 참여하였다. 이 프로그램은 나의 꿈을 찾아 떠나는 ‘성격검사 & 진로교육’ 과정이다. 학생들은 자신의 성격이 어떤 유형인지 탐색해 보고, 성격의 강점에 맞는 진로 코칭을 통해 미래 직업과 자신의 꿈을 매칭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을 마치며 학생들은 ‘나의 성격도 알아보고 다양한 성격의 유형을 알고 나니 친구들을 더 잘 이해할 수 있을 것 같다, 미래 직업에 대해 자세히 생각해 보는 시간이 되었다’고 말하였다. 자연·꿈·감동의 행복교육을 날마다 실현하고 있는 병곡초등학교는 앞으로도 다양한 진로 교육을 실시하여 학생들이 자신을 믿고 스스로 미래의 꿈을 찾아갈 수 있도록 항상 응원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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