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은 6월19일 오전 군수실에서 거창군 소재 4개 농협 임직원이 동참하여 고향사랑기부금 1100만원을 전달하는 기탁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식에는 이태용 농협중앙회 거창군지부장, 김종두 수승대농협조합장, 신화범 북부농협조합장, 최병철 거창사과원예농협 상임이사 등 4개 농협 임직원이 참석하여 함양군 발전을 응원하는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했다. 이와 함께 함양군 소재 농협중앙회 함양군지부를 비롯해 함양·안의·수동·지곡·지리산마천농협, 함양산청축협 등 7개의 농·축협 임직원 각 110명이 참여하여 거창군에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하는 등 지역 농협 간 상호 교차 기부로 진행되었다. 이태용 농협중앙회 거창군지부장은 “이번 상호 기부가 지역상생의 마중물이 되어 함양과 거창의 협력과 고향사랑기부제 기부문화 확산에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 “고향사랑기부제가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농협에서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진병영 함양군수는“고향사랑기부제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농협에서 자발적으로 상호 기부해줘서 감사드린다” 며 “ 모든 분들의 숭고한 마음을 담아 주민 한분 한분마다 복지혜택을 누릴 수 있는 기금사업으로 보답하겠다” 고 밝혔다. 한편, 고향사랑기부금은 개인이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연간 500만원 한도 내에서 기부할 수 있으며, 고향사랑e음 사이트에 접속하거나 전국 농협을 방문해 기부하면 된다. 기부금 10만원 이하는 전액, 초과분은 16.5% 세액공제 혜택이 주어지고, 지자체는 기부금의 30% 이내에서 답례품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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