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도시재생지원센터의 용평리 도시재생 주민제안 공모사업 <곡리단길과 함께하는 함양농부들 플리마켓>이 6월 17일 토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함양군정보화농업인연합회(이하 함양정농)가 주관한 행사로 곡리단길이라고 부르는 지리산함양시장 쌀전거리에서 진행됐다.
이번 플리마켓은 함양정농에서 운영하는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인 함양농부들을 홍보하고 지리산함양시장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이번 행사에서는 전문 라이브커머스 진행 업체와 함께 함양정농 다양한 업체 및 지리산함양시장을 홍보하는 시간을 가졌다. 플리마켓은 양파, 사과, 꿀, 된장, 반찬 등의 생산품을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떡볶이, 음료, 과일 등 먹거리도 마련됐다.
이번 행사를 진행한 함양정농의 정연숙 회장은 “정농은 농업인의 정보화교육이 중심인 교육단체라 오프라인 장터를 열 기회가 잘 없었다. 교육도 좋지만 교육을 바탕으로 다양한 시도를 해보려고 노력하고 있다”며 “함양정농 회원들과 온종일 함께 보내면서 서로 알아가고 화합할 수 있는 시간이 된 것 같아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한편 이번 행사는 지난 4월 마을활동가들이 주최한 마켓과 연결되는 행사로 거창정농에서도 일부 참석해 지역간 교류와 화합의 기회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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