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곡초등학교(교장 박선미)는 환경 오염, 지구 온난화 등 기후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텃밭교육, 환경보호 활동 등 다양한 환경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1~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2023년 찾아가는 숲 교육 프로그램”을 신청하여 4월부터 6월까지 4회(총8차시)에 걸쳐 실시하였다. 숲 교육은 학교 내 학교 숲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이루어졌다.
1회(4월 22일)에는 ‘숲과 탄소 이야기’를 주제로 지구 온난화의 원인에 대해 알아보고,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느끼고 탄소 흡수원인 나무의 중요성을 알아보았다.
‘나무를 심는 사람’ 놀이를 통해 생활 속 탄소중립의 중요성을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2회(5월 18일)에는 ‘우리 학교 식물 이야기’를 주제로 학교 숲에 있는 식물을 관찰해보고 특징을 살펴보았다. 학교 숲에 살아가는 식물 이야기를 통해 식물에 관심을 가지도록 하였다. 3회(5월 22일)에는 ‘우리 학교 나무 이름표 달기’ 활동으로 학교 숲에 있는 나무들의 특징을 이야기 나누어 보고 나무들의 특징에 맞춰 나무 이름표를 만들어 나무에 달아주었다. 4회(6월 12일)에는 ‘밧줄로 풀어보는 생태 이야기’라는 활동으로 밧줄을 이용해 스트레칭, 몸풀기,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먹이사슬 놀이 등을 하였다. 밧줄을 이용한 신체활동을 통해 숲을 더 자세히 이해하고 건강증진과 자신감을 높일 수 있었다.
프로그램을 마치며 1~2학년 학생들은 ‘기후 위기와 식물의 소중함, 학교 숲에 있는 나무에 대해 새롭게 알게 되어 신나고 즐거운 시간이었다’고 말하였다. 자연·꿈·감동의 행복교육을 날마다 실현하고 있는 병곡초등학교는 앞으로도 다양한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하여 미래를 살아갈 학생들이 기후 위기와 환경보전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