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년간 군민과 시민사회의 의견을 반영하여 사회적 여론을 대변하는 선구적 역할을 해 온 주간함양은 어려운 언론환경 속에서도 멈추지 않고 변화, 발전해 왔습니다. 특히 매주 신문을 발행하면서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여 다양한 영상콘텐츠를 제공하고 SNS 등을 활용하여 독자들에게 더욱 적극적으로 정보를 제공해 주고 있습니다. 주간함양이 지역민을 주인으로 여기듯 주민자치 또한 주민들이 주인이어야 합니다.
지역민이 지역 현안을 찾아내 의제를 발굴하고 실행을 하는데 있어서 행정과의 협력이나 지원 없이 주민자치가 독립적으로 주도하는 게 주민자치회입니다. 주민자치가 우리 사회에 뿌리를 내리려면 지역의 사회단체들과 협력적 관계를 유지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그 과정에 필요한 것이 소통과 협치입니다. 풀뿌리 민주주의에 기초한 주민자치는 모두가 목적의식을 갖고 열정적으로 힘을 함께 모을 때 그 결과물이 빛납니다. 지역민을 위한, 지역민이 함께하는 주민자치를 위하는 그 길에 주간함양이 함께 해 주길 바랍니다.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