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 여러분! 반갑습니다. 주민의 삶을 생생하게 전달하고, 주민 알 권리를 위해 앞장서 온 주간함양의 21주년을 기념하는 창간 특집호 발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결코 녹록치 않은 여건임에도 불구하고 정의로운 언론의 길을 꿋꿋이 걸어오신 최경인 대표이사님을 비롯한 관계자 여러분께 존경과 경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주간함양은 고매한 정론직필의 정신으로 사회적 약자의 권익을 대변하면서 건강한 비판과 대안을 제시해 온 함양의 대표적인 정론지로서, 많은 군민들의 사랑을 받아왔습니다. 특히 지역 현안들에 대한 날카로운 문제제기는 물론, 공론의 장을 마련하고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하는 등 풀뿌리 민주주의의 실현과 지역 통합에 많은 기여를 해 왔습니다. 오늘날 우리는 누구나 크던 작던 지역에 살고 있으며, 지방분권과 지방자치의 중요성은 날로 강조되고 있습니다. 중앙의 눈길이 미처 닿지 않는 곳에서 지역의 소중한 소식을 널리 알리는 것이 바로 지역언론의 사명이자 책임입니다. 도의회에서도 지역언론의 의견을 경청하며 도민의 뜻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앞으로도 주간함양이 크고 바른 목소리로 함양의 구석구석을 깨우며 지역 발전에 앞장서 주시기를 희망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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