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농협(조합장 강선욱)에서 운영중인 여성조직 ‘농가주부모임(회장 임진숙), 고향주부모임(회장 신동순), 나누미봉사단(회장 모숙자) 회원들이 본격적인 농번기를 맞아 일손부족과 적기 영농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6월13일 농촌 일손돕기 봉사활동에 나섰다.
함양농협 강선욱 조합장을 비롯한 최윤만 농협중앙회 함양군지부장 및 함양농협 여성조직 회원, 농협 임직원 등 80여명이 참여해 함양군 병곡면 송평마을 몸이 불편한 일손부족 농가를 찾아 양파 수확 일손돕기를 실시하여 함양 양파 재배 농업인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이날 병곡면(면장 서길원)에서도 직원들이 양파 수확 일손돕기 봉사활동 현장을 방문해 간식을 지원하며 따뜻한 농촌 만들기에 함께 동참하기도 하였다.
함양농협 여성조직 회원들은 농번기 일손부족으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함양 농업인들에게 매년 도움의 손길로 농촌사랑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함양농협 강선욱 조합장은 “갈수록 일손 구하기가 어려운 농촌 현실을 감안하여 우리 함양농협 여성조직이 앞장서서 적극적인 일손돕기 봉사를 펼치고 있다”며 “양파 재배 농가에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모두가 자발적으로 봉사단이 되어 열심히 땀 흘리는 모습을 보니 훈훈한 감동을 느낀다”고 봉사활동 참석자들을 격려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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