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이 질병의 조기 발견 및 치료를 위해 의료취약계층인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하는 ‘취약계층 특수질병 검진사업’대상자를 모집한다.
대상자는 만 40세 이상 의료급여 수급권자 또는 2023년 건강보험료 기준 직장가입자의 경우 11만 7,000원 이하, 지역가입자의 경우 6만 2,500원 이하로 2023년 1월 1일부터 함양군 지역 내 주소를 둔 군민이다.
검진항목은 전립선암(남)·난소암(여)·갑상선기능검사·동맥경화도·심전도·골밀도 검사이며 이에대한 본인 부담금을 지원하고, 예산 소진 시까지 연중 시행된다.
신청 방법은 주민등록등본, 의료급여수급자증명서 또는 건강보험료 납부확인서 등 구비서류를 지참해 함양군보건소 또는 각 주소지 보건지소(진료소)로 방문해 신청하면 되고, 선정된 대상자는 경상남도 지정 의료기관에서 검진을 받을 수 있다.
함양군보건소 관계자는 “많은 지역주민들이 신청하여 질병을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해 모두가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함양군보건소 출생지원담당(055-960-8060)으로 문의하면 된다.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