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교육지원청(교육장 최경호)은 6월9일 국가기록관리 유공으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국가기록관리 유공 포상은 국가기록관리 발전에 기여한 개인 또는 단체에 수여하며, 「정부포상 업무지침」에 따라 후보자 공개검증을 통한 결격사유 점검과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공적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엄격하고 공정하게 선정되었다.
함양교육지원청은 2016년 기록연구사 배치를 시작으로 기록관리 인프라를 구축하고, 지속적으로 업무담당자 교육 및 현장지원 컨설팅 등 지역맞춤형 지원프로그램을 운영하였다. 또한 업무분장과 단위과제카드를 매칭한 목록 제공, 기록관 소장 기록물의 해철 및 재정리 작업, 학교 사진기록물 콘텐츠 제작공개 등 전문적인 기록관리를 통한 기록정보서비스 기반을 마련하였다.
국가기록관리 유공 포상 전수식에 참석한 최경호 교육장은 “함양교육지원청이 대통령 표창을 받은 것은 모든 구성원이 함께 이루어낸 쾌거”라며 “기록은 관리하는 것 못지않게 공개하고 활용할 때 그 가치가 재조명될 수 있으므로 함양교육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와 관련 있는 자료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다양한 콘텐츠로 제작하여 적극적으로 공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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