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6월8일 관내 업체 2개소와 취약계층 식품 지원을 위한 ‘함양읍 하나 더 나눔’신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함양전집 대표 허정숙씨는 매월 1회 5가구에 모듬 전을 지원하고, CU함양장미점 대표 박요한씨는 결식우려아동 5명을 대상으로 월 20만원 상당의 식품을 지원하게 되었다. 허정숙씨는 “먼저 협약을 맺은 친구의 권유로 보람 있는 일을 함께 해 보기로 결심하여 나눔 마음을 전하게 되었다. 나의 작은 정성이 어려운 이웃들에게는 큰 힘이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휴먼시아 주변에 위치한 CU함양장미점 박요한씨는 “평소에도 복지에 관심이 많아 사회복지시설 등에 기부도 해 오고 있다. 몇 년 전 함양으로 이사와 이곳에서 CU를 운영하며 주로 학생 손님들을 많이 알게 되었고, 몇몇 아이들에게 만이라도 용돈 걱정 없이 원하는 간식을 먹게 해 주고 싶다는 마음으로 나눔을 결심하게 되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협약은 기존 협약점 대표들의 홍보에 의해 자체 발굴된 민간자원으로 주민들 스스로 선행 릴레이가 이어지고 있으며, 앞으로도 함양읍에서는 지속적인 나눔 문화 확산으로 더 많은 이웃들에게 사랑을 실천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해 나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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